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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 랑탕 트레킹(3) 라우데비나에서 맞이하는 아침... 여기서부터 이번 트레킹 코스 중에서 가장 높은 수라자쿤드 파스(4640m)까지가 가장 이뻤던것 같습니다... 코사인쿤드 가는 길에 .... 이 호수 이름은 ??? 이넘 위에 호수가 코사인쿤드입니다... 코사인쿤드(4380m) 도착 해발 4380m에 있는 호수... 우리 코스중 가장 높은 4640m 자.. 이제부터 내려갑니다.. 오늘의 잠자리. 페디(3730m)까지.. 거의 900m을 내려가는 거니까... 좀 빡셉니다.. 참... 대략 3700을 기점으로 나무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 이상의 고도에서는 나무가 없고.. 이끼류들이 산을 뒤덮고 있더군요.. 페디 ... 트레킹을 하면서.. 신기한 것 중 하나가.. 일출과 일몰을 다 구경할 수 있는데... 차이가 없어 보인다는.. 더보기
네팔 - 랑탕 트레킹(2) Dhunche(1960m) 출발 ~ Dimso(3007m) 점심 ~ 신곰파~ 총랑파트(3584m) ~ 라우네비나(3910m) 숙박 하루 2000m 올라가는 빡센 하루였습니다. 둔체에서 우리가 잔 호텔(?) 찬물 안나옵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집입니다. 대부분은 돌로 담벼락과 기반만들어 놓어, 실제 건물은 나무로 올립니다. 네시간 반정도 걸어서 도착한 Dimso(3007m) 힘도들고 해서.. 한국에서 공수해간 소주..반주로 한잔.. 한 3일까지는 네팔 음식 정말 맛있는데... 고산이 와서 체력도 떨어지고 하니까.. 정말 먹는게 힘듭니다.. 신곰파 .. 야크 치즈공장이 있음. 치즈 한덩이가 6~7kg 정도되기 때문에 한덩이 전체를 살 엄두는 나지 않음.. 산지니까 싸겠지.. 야크 치즈는 무슨 맛일까 하는 .. 더보기
네팔 - 랑탕 트레킹(1) 네팔에는 트레킹 지역이 크게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및 랑탕지역이 있고, 그 중 우리가 선택한 트레킹 코스는 일정 등을 고려해서 랑탕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KOICA 대원으로 와 계시는 분의 강력한 추천으로 랑탕 지역 중 코사인쿤도로 정했습니다. 그 분이 이 코스를 추천한 이유는 먼저, 랑탕 트레킹 코스는 주로 봄에 꽃피는 시기에 많이 가고, 코스는 생각보다 쉬운 편이고, 계곡을 따라 쭉 올라가서 나중에 랑탕을 코 앞에서 그리고 히말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코사인쿤도 코스는 4000m에 있는 호수와 좀 멀지만 히말을 왼편에 끼고, 올라가는 내내..카투만두 쪽으로 내려오는 내내 볼수 있어 강력 추천한다고 해서. 맘이 혹해서 이 코스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주기적으로 산행을 하지 않는 .. 더보기
춘천고속도로 자전거로 가다. 지난 일요일. 마무리 공사중인 춘천고속도로를 자전거로 달렸습니다. 7월 15일은 서울 ~ 춘천고속도로 개통일입니다. 개통기념으로 7월 12일 춘천고속도로 자전거 축전도 있구요... 6천명 참가인원 모집한다고 했는데 2시간만인가...금세 모집 완료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네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야그도 되구여.. 자전거 축전 코스를 대략 다녀왔는데... 마무리 공사 중이라...갓길쪽에 공사 관련 자재가 쌓여있기도 하고.. IC, 톨게이트, 가로등 등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특히... 공사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다니고 있기 때문에...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중앙차로는 피하고 갓길쪽으로 붙어서 타셔야 됩니다... 덕소삼패 IC 입구.. (IC 이름을 이렇게 붙였는지.. 더보기
겨울 지리산 종주(사진) 성삼재에서 천왕봉, 중산리 코스로 지리산 종주를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20대에 한번도 오지 못했던 곳을 올해 여름, 겨울 두번이나 종주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운이 좋은건지.. 몇일 지리산에 큰 눈소식이 없어서 산행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기대했던 겨울 지리산의 위용은 많이 느끼지 못한것 같아 무척 아쉽습니다. 한번더 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천왕봉에서의 일출을 기대하며 올라갔지만, 예상(?)대로 저희를 맞이하는 것은 해방 1915m에서 부는 칼바람과 눈보라 였습니다. 사람들과 기념사진 3~4장을 찍고보니 카메라 렌즈에 눈이 달라붙어 얼어버려 더 이상 카메라 사용이 불가능 해졌죠..^_^ 담부터는 조그마한 디카도 들고갈 예정입니다..... 노고단에서.. 해가 뜨기 시작한 지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