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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설경 2008. 02. 02 선자령..위치는 대관령 근처...해발은 1,157m랍니다.. 국내에 몇안되는 겨울 트랭킹 코스로 유명한 곳.. 등산코스는 옛 대관령휴계소에서 시작해서 올라가는 거라.. 5km라고 하더라도...주로 능선을 타는 코스라 초보자도 가능함 단, 겨울에는 장비에 대한 준비를 잘 하셔야 됩니다.. 아이젠, 스패치, 스틱은 필수.. 오른쪽으로는 강릉을 비롯하여, 동해바다가 보이구여.. 왼쪽으로는 용평 스키장과... 대규모로 있는 풍력발전소가 또다른 볼것 들을 제공합니다.. 더보기
곽윤섭 기자의 나의 두번째 사진책 나의 두번째 사진책 곽윤섭 저 카메라 장비도 다 갖췄고 출사도 매달 나가고 포토숍까지 다 익혔는데, 정작 사진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생활사진가들이 범하는 공통적인 실수를 모았다. 프레임의 네모 구성부터 노출과 초점과 같은 기본적인 문제들, 컬러의 조합, 주연과 조연, 엑스트라의 위치 설정, 배경 정리 등의 주제를 놓고 문제가 있는 사례를 직접 보여주며 1% 빛나게 찍을 수 있는 방법과 대안까지 제시한다. 2부에서는 앞서 살펴본 요소들을 충실하게 지켜 좋은 결과를 낸 사진들을 사례로 제시하고, 좋은 사진을 골라내는 눈을 키운다. 사진을 잘 찍어보고 싶은 어린 맘에 사진책을 하나 사서 봤던 오래된 기억이 다들 한번쯤은 있지 않을까요..... 조리개 수치, 셔터속도, 렌즈 밝기.. 무턱대고 외우긴 했는.. 더보기
곽윤섭 기자의 나의 첫번째 사진책 나의 첫번째 사진책 곽윤섭 저 바야흐로 출사의 계절, 봄. 디지털카메라의 대중화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기라는 취미를 갖게 되었지만, 처음 카메라를 구입한 사람이 편하게 사진을 배울 수 있는 친절한 사진책은 사실 많지 않다. 곽윤섭 기자의 은 사진 이론을 일단 뒤로 하고, 자신 있고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유도한, 생활사진가를 위한 사진책. 책 안에는 작가가 엄선한 120컷 이상의 사진이 들어가 있다. 사진을 잘 찍어보고 싶은 어린 맘에 사진책을 하나 사서 봤던 오래된 기억이 다들 한번쯤은 있지 않을까요..... 조리개 수치, 셔터속도, 렌즈 밝기.. 무턱대고 외우긴 했는데..아날로그 카메라를 가지고 변화의 차이를 바로바로 잡아보기도 어려웠던 기억들..그리고..포기 곽기자님의 책은 사진 이론.. 더보기
홍세화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홍세화 저 자전적 에세이인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화두가 '똘레랑스'라면, 그의 두 번째 책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의 화두는 '사회정의'이고, 이번 책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의 화두는 '앵똘레랑스는 앵똘레랑스로'이다. 좀더 풀면 '사회귀족의 나라에서 아웃사이더로 산다는 것'이란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느 새 사회의 모든 분야를 장악해 버린 망국적인 '사회귀족의 성채'를 어떻게 부술 것이냐, 특히 지식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가?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시민으로서 나는 자질이 있는가? 2002년 말에 나온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을 2007년에야 봤으니..무척이나 늦게서야 이 책을 접하고는 위의 2가지 문제와 .. 더보기
조정래 선생님의 인간연습 - 희생과 퇴행없이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 인간 연습 조정래 저 장장 20년 세월을 바쳐 우리 민족의 근현대사와 씨름하며 일궈낸 조정래 대하소설 3부작. 그 끝머리에 이 책, 『인간 연습』이 있다. 작가 조정래는 강제 전향을 당하고 출소한 노인의 삶을 그리며, 비로소 '분단 이야기'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앞선 대하소설들이 민족의 역사를 객관적 시각으로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소설은 분단시대의 고통을 온몸으로 감당해온 한 개인의 시각을 통해 사회주의 몰락 이후의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는 인간의 삶. 그것은 결국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연습"이다. 아무 인연도 없는 이들이 모여 자신의 독특한 개성에도 불구하고, 변화와 참여의 대의속에서 서로 대화하고 양보하며 보냈던, 뜨거웠던 20.. 더보기